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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MMBGP(나타나라, 내 몸을 먹고 힘이 되어라)!카미조의 덧글 0 | 조회 31 | 2021-04-27 20:14:47
최동민  
ICRMMBGP(나타나라, 내 몸을 먹고 힘이 되어라)!카미조의 등이 커서 다친 것까지는 안 보였어요!아니, 대체 어느 쪽이 거울일까.하룻밤이 지나자 정말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마술이 끝나기 전에 구급차가 온다면 그 시점에서 위안이 중단되고 만다. 다시 말해 구급차를 불러서는 안 된다.내가 너무했나?문의 문패를 하나씩 확인하며 낡아 빠지고 녹슨 철제 계단을 올라가 2층 제일 안쪽에 있는 문까지 걸어가서 가까스로 츠쿠요미 코모에라는 문패를 발견했다.명실 공히 세계 최고봉의 마술그룹조차도 적의 영역에서는 끝까지 정체를 숨길 수 없을 것이라고 짐작했기 때문이다.카미조는 갑자기 알았다.하지만 저렇게 수만 장이나 되는 안테나를 전부 벗겨낼 수가 있을까?비상식량인 컵라면을 먹으려다가 개수대에 면을 전부 흘리고, 별 수 없이 외식을 하려고 지갑을 찾고 있는 동안 현금카드를 밟아 부러뜨리고, 게다가 심통이 나서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전화가 오는 바람에 일어났더니 카미조, 바보니까 보충수업이에요♪라는 담임의 러브콜.저패니즈 센터에는 커피우유가 있다고, 코모에가 그랬어. 커피우유라는 게 뭐야? 카푸치노 같은 거야?뭐랄까, 저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 녀석은 세계가 멸망해도 어찌어찌 살아남을 것 같다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런 생각이 들고 말았다.확실히 인덱스가 입고 있던 수도복 걸어다니는 교회는 카미조의 오른손에 반응했지만(아니, 반응이라는 미지근한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술 그 자체를 믿은 것은 아니다.저것이 마술인가 하는 이능의 힘인 이상 단 한 번 닿기만 해도 모든 것을 무효화시켜야 할 텐데.마술사의 목소리는 마치 일방적으로 끊긴 전화 수화기에 대고 외치는 듯했다.회수?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그리고 기억을 지워버리면 그녀는 당신도 기억하지 못할 거예요. 지금 우리들을 노려보는 눈을 보면 아시겠죠?인덱스는 영문을 알 수가 없다. 환각인가 싶어서 두 눈을 마구 비비고, 환청인가 싶어서 손가락으로 귓구멍을 후벼본다. 왠지 치수가 딱 맞을
뭐라고 할까, 이제는 개그로 소화해도 괜찮을 정도로.아주 약간 검집 속에서 칼을 움직이고 도로 넣는다. 그 동작으로 일곱 개의 와이어를 쥔 손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몇 번이나 기억을 잃어도 그때마다 더 행복하고 더 재미있는 추억을 준다면 그녀도 기억을 잃고 다음 1년을 맞는 것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아니, 그 이전에.완전기억능력, 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습니까?하.칸자키의 목소리에서 조금씩 감정이 사라져간다. 도대체 완전기억능력이란 무엇일까요??!이 도시에서 움직이려면 누구든지 오행기관의 안테나에 걸릴 텐데요. 칸자키는 눈을 감고, 적의 전력은 미지수, 그에 비해 이쪽의 증원은 없음. 어려운 전개로군요.피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어쨌거나 상대는 레벨5의 머리카락에서 터져나오는 창백한 번개의 창. 말하자면 검은 구름에서 빛의 속도로 떨어지는 번개를 눈으로 보고 피하라는 거나 마찬가지다.토우마가 죽어간다는 것도 모르고, 그 바보 같은 마술사를 잘 따돌렸다고 혼자서 좋아하고 있었어!카미조는 시선을 떨어뜨린다.너덜너덜한 왼손으로 칸자키의 멱살을 잡고,현재 상태를 유지하면 런던 시계탑이 가리키는 국제표준시간으로 환산해서 약 15분 후에 제 몸은 필요한 최소한의 마나를 잃고 목숨이 끊어집니다.나는 마지막으로 이 애에게 뭐라고 말하고 작별하면 될까?카미조는 대답할 수 없다.그러나 코모에 선생은 학생들이 깔보아도 별로 신경 쓰는 타입으로도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학원 도시 안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카미조의 고함소리는 바로 위에서 덮쳐온 칸자키의 포효에 밀려 사라졌다. 말투에서부터 모든 것을 벗겨내고 모조리 드러낸 감정이 카미조의 심장을 찌부러뜨리려고 한다.인덱스는 뭔가이미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뭔가를 노래한다.하지만 그것은 카미조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물론 대답은 정해져 있었다.저기, 아가씨?비단실 같은 은발이 좌우로 부드럽게 갈라지고, 카미조 쪽을 향한 소녀의 얼굴이 긴 머리카락 사이로 커튼이라도 열리는 것처럼 나타난다.1초도 안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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